은행-증권, 트리플 협업 본격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Win-Win 전략공유 및 시너지 창출 기반 마련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일 KB금융타워에서 개최된'KB WM 공감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은행-증권 협업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과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이 직원들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5일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KB국민은행,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의 PB 80여명을 대상으로 ‘KB WM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 WM그룹 주관으로 진행 된 이번 세미나는 은행- 증권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각 사의 강점분야를 서로 공유하여 고객 자산관리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이라는 주제에 맞게 그룹 자산관리 전략 공유는 물론 은행의 강점인 세무, 부동산 컨설팅 사례 와 증권의 강점인 주식, 채권, 리서치 등 WM 핵심 분야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협업 마케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양사 PB들간의 실질적인 업무추진 방향도 제시 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와 그룹차원의 공동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산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양사 PB간의 협업 필요성을 공감하고 서로의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세미나 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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