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국의 프리미엄 클래식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이 국내 상륙한다.
SPC그룹은 신논현역 근처에 국내 1호점 쉐이크쉑 강남점을 오는 2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19일 서울 강남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쉐이크쉑 첫 점포 개점을 예고했다.
쉐이크쉑은 국내에는 ‘쉑쉑버거’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접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국내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항생제 및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건강한 식재료를 표방하며 전 세계 13개국에 매장이 진출해있다.
국내 업체들도 쉐이크쉑에 한국 진출을 제안했으나 SPC그룹이 2015년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최종 낙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픈될 강남점은 쉑버거, 쉑-카고, 도그, 커스터드, 쉐이크 등 미국 현지와 똑같은 기본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 2호점도 올해 안에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백승지 기자
tmdwlf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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