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이스타항공이 '인천-후쿠오카'노선의 정기취항을 알렸다.<이스타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후쿠오카를 향한 하늘길을 열었다.

20일 이스타항공은 ‘인천-후쿠오카’ 정기편에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주7회 운항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일본 노선은 5개로 늘어났다. 또 티웨이항공과의 공동운항편은 ‘김포-송산’ ‘인천-오사카’ ‘인천-오키나와’에 이어 총 4개로 확대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신규노선 확대로 고객들의 일본 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후쿠오카 첫 운항 탑승률은 95%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스타는 첫 취항 탑승 고객에게 일본 전통과자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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