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가 임직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녹십자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녹십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녹십자는 지난 1992년 이후 매년 전국사업장에서 1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현재까지 누적참가자가 1만3000여명에 달할 정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준혁 녹십자홀딩스 과장은 “헌혈행사는 건강관리는 물론 생명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매번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이러한 작은 수고가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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