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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후용페스티벌’, 강원도 여름밤을 예술로 수놓다
제3회 ‘후용페스티벌’, 강원도 여름밤을 예술로 수놓다
  • 이명선 기자
  • 승인 2016.07.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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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목)부터 6일(토) 후용공연예술센터

▲ 후용페스티벌 포스터 <극단 노뜰/후용공연예술센터 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에 위치한 후용공연예술센터(대표 임소영)에서 오는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 간 시골마을 공연예술축제 ‘제3회 ‘후용페스티벌’이 열린다.

‘후용페스티벌’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문화예술 활동을 해온 창작공간 ‘후용공연예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거주 예술가, 지역 주민, 지역을 찾아온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종합예술축제다.

강원문화재단(전문예술육성지원사업)의 지원과 대산농촌재단(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의 후원으로 열리는 본 축제에서는 공연예술(연극, 음악극, 야외극, 마을합창단 등) 외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14일까지 한일 공동창작 워크숍이 진행된다.

축제의 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대표 극단 ‘블랙텐트씨어터’의 복합음악극 ‘The field of Kenji’가 4일(목) 오후 8시에 공연된다. ‘The field of Kenji’는 달콤한 선율의 미니 콘서트와 재미있는 드라마를 엮은 복합극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연되는 작품이다.

또한 2015 문화역서울의 페스티벌284 폐막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받았던 극단 노뜰의 ‘하녀’가 야외극으로 재구성되어 5일(금) 오후 8시에 공연되며, 젊은 창작 집단인 극단 격정의 작업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홉의 단막극 6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 ‘체홉과 놀다[CHEKHOV&LAZZI]’를 5일(금)-6일(토) 오후 8시에 선보인다.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한국전통음악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음악그룹 The튠의 인생예찬 콘서트 ‘길가락유랑’이 6일(토) 오후 8시에 공연된다. ‘길가락유랑’은 전통타악, 해금, 건반, 퍼커션과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삶의 길을 유랑하면서 만난 인상적 순간을 엮어낸 이미지 음악 콘서트다. 이 공연은 2014 울산 ApaMM Asia Pacific Music Market 공식 쇼케이스, 2014 전주소리축제 소리프로티어 대상(KB소리상)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폐막작의 특별 게스트로는 ‘개구리 합창단’(후용1리 여자노인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구성된 개구리 합창단은 2016 문막농협 옥수수축제 옥수수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후용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신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후용페스티벌 기간에는 후용리의 빈 집, 창고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새로운 아트페어, ‘후용아트폐허’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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