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선作


장난감에 우울함을 담은 윤지선 개인전 '토이 익스히비션 : 글루미'가 끝났다. 전시는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글루미'는 행복의 상징인 장난감에 우울함을 표현한 전시다. 작가는 인간 내면의 우울함과 함께 세상을 향한 치유적 방법을 설명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특히 2~30대 여성의 호응을 받았다.
 
인간 감성을 표현한 스케치와 아기자기한 소품 등이 여성들의 마음을 적신 것으로 짐작된다. 콘크리트 벽면의 그림도 눈에 띈다.

윤지선 작가는 미국 뉴욕 파슨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아트페이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회를 열었다. 

아트페이는 9월 프로젝트 작가를 모집 중이다. 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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