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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회사 임직원, 가장 선호하는 야식 메뉴는?
치킨회사 임직원, 가장 선호하는 야식 메뉴는?
  • 김은주 기자
  • 승인 2016.07.2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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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 아오란 그룹의 임직원 4500여 명이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치맥파티장에서 치맥파티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회사 임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은?’ ‘치킨회사 임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야식 메뉴는?’

치맥(치킨+맥주), 치느님(치킨+하느님), 치도락(치킨+도시락) 등 끊임없이 생성되는 신조어에서 볼 수 있듯 치킨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은 대단하다.

그렇다면 치킨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치킨회사 직원들은 치킨을 얼마나 먹고 있을까.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지난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약 2주 동안 BBQ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설문에는 407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 달 평균 치킨을 얼마나 자주 먹는가?’ 라는 질문에 43%(175명)가 3~5회를, 33%(134명)가 5~10회를 꼽았다. 10회 이상도 18%(73명)에 달해 치킨을 매일 접하는 치킨회사 임직원들도 치킨을 주 1~2회 이상은 꼭 먹는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국민 1인당 월 치킨 소비량(평균 1마리) 보다 최소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한, 야식으로 가장 많이 주문하는 배달음식을 묻는 질문에 치킨이 74%(301명)의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해 치킨회사 임직원들에게도 ‘야식=치킨’이라는 공식을 증명했다. 치킨 다음으로는 족발/보쌈이 15%(61명), 분식이 8%(33명), 중국음식이 3%(12명)를 이었다.

‘최근 3개월 이내에 타 치킨 브랜드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8%(32명)가 타 브랜드 치킨을 이용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이 치킨 회사에 다니는 임직원들은 자사 브랜드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결과는 치킨회사 임직원들이 치킨을 저녁이나 밤 시간대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많이 먹는다는 것이었다. ‘치킨을 주로 언제 먹는가?’ 라는 질문에 ‘점심’을 선택한 임직원들이 23%(94명)에 달했다. 치밥 열풍을 타고 점심시간에도 치킨을 식사로 먹는 임직원들이 많아졌음을 증명하는 항목이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치킨 메뉴를 묻는 질문에는 191명(47%)이 후라이드 치킨을 선택해 후라이드 치킨의 인기는 굳건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양념치킨(11%) 을 누르고 빠리치킨, 마라 핫치킨, 치즐링 등 요리형 치킨을 선택한 비중이 24%(98명)에 이르렀다. 다양한 시즈닝을 첨가한 치킨메뉴들이 많이 출시되어 치킨 메뉴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18%의 임직원들은 반반 메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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