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인천상륙작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예고편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8일 35만44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이 날 ‘부산행’은 29만9093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KTX급 흥행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첫 날인 27일부터 46만명을 동원해 42만명을 동원한 ‘부산행’을 앞질렀다.

평론가에겐 외면 받았지만 개봉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리암 니슨과 이정재, 이범수 등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강력한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된 첩보부대의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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