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팡야 모바일'로 중국에 진출한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엔씨소프트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 골프게임 ‘팡야’를 들고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1일 “바이두게임즈(Baidu Games)와 팡야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팡야 모바일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골프 게임으로, PC온라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팡야’의 모바일 버전이다.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modeling), 모바일에 최적화한 조작법, 다양한 게임 모드가 특징이다.
 
중국 진출을 위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이두게임즈 역량의 밤 행사에서 팡야 모바일의 중국 출시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사는 2017년 중 중국에 팡야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는 “팡야는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IP”라며 “중국 인터넷 서비스에서 강점을 가진 바이두게임즈의 역량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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