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견우의 정체가 몽니 김신의로 밝혀졌다.< MBC영상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복면가왕 견우의 정체가 밴드 몽니의 김신의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김신의는 ‘소 키우는 견우’로 출연해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와의 대결에서 김신의는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열창해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혔다.
 
에헤라디오가 ‘박하사탕’을 열창해 그는 아쉽게 77대 22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가면을 벗은 견우의 정체가 모던 록밴드 몽니의 김신의로 밝혀지자 객석에선 감탄사가 연이어 튀어나왔다.
 
방송 직후 김신의는 본인의 SNS에 출연소감을 밝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신의는 “비록 견우와의 짧은 만남이 무척 아쉽지만 좋은 경험과 추억 가지고 갑니다”라며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저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헤라디오는 가왕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36대 가왕자리에 앉았다. 35대 가왕이었던 불광동 휘발유의 정체는 씨야의 김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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