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1위 세븐틴 2위 빅뱅 3위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2016년 7월 13일부터 2016년 8월 14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2689만392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2775만2814개와 비교해보니 3.09% 줄어들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참여지수 178만7200 소통지수 383만6844로 브랜드평판지수 562만4044로 분석됏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60만285 보다 22.25%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세븐틴 브랜드(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는 참여지수 125만2400 소통지수 299만1384로 브랜드평판지수 424만3784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88만551로 9.36% 하락했다.

3위를 차지한 빅뱅 브랜드(지드래곤, 태양, TOP, 대성, 승리)는 참여지수 35만200 소통지수 158만6277로 브랜드평판지수 193만647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04만2653보다 5.20% 하락했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 8월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빅뱅, 인피니트, 빅스 VIXX, 비스트, 비투비, EXO, 샤이니, 블락비, 몬스타엑스, 제국의아이들, 젝스키스,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2PM, B1A4, 2AM, 동방신기, B.A.P, 위너 WINNER, JYJ, 틴탑, 신화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8월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1위 세븐틴 2위 빅뱅 3위로 분석됐다. 보이그룹들이 해외활동에 주력하면서 국내 1위는 방탄소년단이 책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하락하던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빅데이터량도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6년 7월 13일부터 2016년 8월 1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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