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스타항공이 자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이스타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23일 이스타항공은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사용자 디바이스에 맞춰 통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한 메뉴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인 부분이 눈에 띈다. UI를 적용해 사용자 접근성도 높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도 다수 반영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저가항공 최초로 간편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본인인증을 생략하고 성명, 성별, 휴대폰번호, 이메일, 비밀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운임제도 명칭도 직관적으로 변경된다. 기존에 ▲초특가 운임 ▲할인 운임 ▲통상 운임은 각각 ▲Exciting ▲Dream ▲Normal로 이름이 바뀐다. 또 Dream 이상부터는 Happy 패지키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사전 기내좌석 지정, 사전 기내식 지정이 가능한 유료서비스로, 수하물 20kg이 무료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5년 일부 리뉴얼 이후 대대적인 첫 개편이다”라며 “디자인 변경은 물론 신규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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