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기념해 쇼핑거리 축제를 연다.

개최지는 서울 가로수길, 이태원 패션 거리, 대전 으능정이거리, 광주 충장로, 포항 실개천거리다. 축제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이번 쇼핑거리축제는 유명거리를 찾은 일반 국민들이 ‘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젊은층이 가장 즐겨 찾는 서울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거리에서 퍼레이드,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특가상품 판매전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전 으능정이거리와 광주 충장로에서는 5000여 점포가 ‘쓰리고’(사고, 받고, 즐기고)를 주제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페이백이벤트(보상환급행사)를 한다.

포항 실개천거리에서는 800여 매장이 참여하는 최대 40% 할인행사, 15개 아웃도어 브랜드 최대 80% 할인행사,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번 쇼핑거리축제는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별 쇼핑거리를 활성화 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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