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이 자신의 고가의 차량을 SNS에 공개한 사진. <이희진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사기 혐의로 체포된 개인 투자자 이희진이 과거 자신의 슈퍼카를 공개하고 재력을 과시한 사연이 화제다. 

이희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람보르기니 차량과 함께 “성공의 비결은 결코 지치지 않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슈바이처. 제가 한 말은 아님ㅋㅋㅋ 짧은 인생 지치지 말고 살아갑시다. 행복하고 지치지 않는 주말되세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차량은 가격이 5억원이 훌쩍 넘는 차량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희진은 30억대 에 달하는 차량인 ‘부가티’를 소유한 사실을 공개하는 등 자신의 재력을 SNS나 방송을 통해해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그가 최근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누리꾼들은 이같은 재력 과시 인증 사진에 배신감과 함께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희진은 유사 투자자문업체를 설립해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뒤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려 헐값에 사들인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억대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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