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10월,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이스타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10월 한 달, 오사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19일 이스타항공은 현재 하루 2회 운항하는 오사카 노선에 임시편 12회를 더해 총 1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스케줄은 운항일마다 다르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8시15분 출발편이 있고, 돌아오는 편은 10시50분에 운항한다. 이후 7일부터 23일까지는 오전 10시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5분 돌아오는 편이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일부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제주-김포’ 노선을 10월 1일부터 3일간 총 8편 증편 운항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제주-부산’ 노선도 총 10편 운항한다. 개천절 연휴에 국내여행객 수요를 충당하기 위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천발 오사카행 노선은 작년 10월 기준 탑승률 90%를 기록하는 인기노선이다”며 “주말을 포함한 증편 운항으로 고객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사이판, 하노이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