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의 국내 최초 패스트 리빙숍 ‘버터’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열풍으로 국내 리빙 시장에 확실히 자리잡았다. 사진은 이랜드 버터 코엑스점 매장 모습. <이랜드 제공>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이랜드의 국내 최초 패스트 리빙숍 ‘버터’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열풍으로 국내 리빙 시장에 확실히 자리잡았다.

이랜드 버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리빙, 팬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버터는 2014년 9월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여 현재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전국 매장을 40여개로 확대하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버터는 론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상품을 준비했다. 전 지점에서는 미니냉장고와 커피머신 등 1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해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권은 당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인 1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같은 날 셀카봉을 1000원에 판매하며, 24과 25일에는 각각 빅볼펜과 과일메모지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3~25일에는 오직 홍대점에서만 100원으로 인형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인형뽑기 수익금은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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