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22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아시아나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래의 승무원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22일 아시아나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운영해 미니항공기 제작 등 비행원리를 교육한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진로특강을 열고 현직 승무원과 정비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부산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 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이 참여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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