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오뚝이'를 들고 컴백 무대를 펼쳤다.

지난 2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비는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솔비는 이날 무대에서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댄스를 선보였다.

솔비가 이번에 발표한 미니음반 '솔비는 오뚝이'는 그가 애착을 갖고 있는 앨범이다. 3년의 공백을 깨고 낸 앨범인 연유다. 힘들었던 만큼 성숙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 녹아든 앨범이기도 하다.

솔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이다.

소속사 측은 "오뚝이는 오뚝이 인생처럼 다시금 일어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솔비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솔비는 지난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최근 뷰티 에세이집 ‘솔비의 바디 시크릿’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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