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정호, 미국에서 이 정도’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강정호와 5명의 소녀팬이 함께 찍은 인증샷이다. 사진 속 강정호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녀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정호를 만난 소녀팬들의 밝은 표정과 강정호의 여유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거포 유격수’로 성장한 강정호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강정호는 기대와 우려 속에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큰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또 올해는 성추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흔들림 없이 부상 공백을 지우는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중이다. 강정호는 올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