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한이, 참 부러운 이유는’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와 아내 조명진의 웨딩화보 중 하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귀여운 모양의 안경을 쓴 채 볼에 바람을 넣는 깜찍한 표정으로 남다른 애정을 뽐내고 있다.
특히 빼어난 미모의 박한이 아내 조명진은 배우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명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탤런트로 발탁됐으며, ‘뉴하트’, ‘선덕여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한이와 조명진은 지난 2009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조명진은 종종 야구장을 찾아 남편 박한이를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되며 큰 화제를 낳기도 한다.
한편, 박한이와 조명진은 1979년생 동갑내기다.
이수민 기자
sooomiiin@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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