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샘, 홀트아동복지회에 장애인 특수장비버스 기부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주)한샘이 장애인을 위한 특수장비버스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9월28일 열렸다.

(주)한샘은 작년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공연을 응원하러 간 자리에서 이들의 소원이 ‘버스마련’이라는 것을 알고 지난 12월 후원했으며 차량 제작기간을 거쳐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 특수장비버스로 ‘영혼의 소리로’ 장애인합창단의 안전한 공연과, 홀트일산타운 장애인 250명의 편안한 외부활동이 가능해졌다.

한샘 관계자는 “안전한 버스를 타고 세상 속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 꿈과 용기를 선물하고, 늘 희망차게 살기 바란다”며 격려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애인합창단원 주상희 씨는 “새 버스가 생겨 신나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전하게 버스를 탈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33명의 장애인합창단원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주)한샘은 한국의 종합 홈인테리어 1위 기업으로 주거환경 부문의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점차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미래 지도자로 육성하는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인류발전에 공헌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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