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새 수장을 맞이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힐케 얀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71년생인 얀센 신임 대표는 유스투스 리비히 기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후, 20여년간 미국,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금융권을 누빈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모회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독일 본사에 입사한 얀센 대표는 인도 법인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말레이시아(MBSM)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얀센 대표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대표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고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던 나라”라며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판매 증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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