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홍보협의회,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착한물 캠페인’ 펼쳐

▲ 수돗물홍보협의회는 국민 모두가 환경을 위해 수돗물을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착한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돗물홍보협의회 제공>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수돗물홍보협의회는 국민 모두가 환경을 위해 수돗물을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착한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착한물 캠페인’은 정수기나 먹는샘물 이용 대신 수돗물을 마시면 탄소 저감, 전기 절약, 수자원 절약 등의 효과가 있어 ‘수돗물 마시기로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이에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가정에서 수돗물 마시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착한물병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착한물 캠페인 홈페이지(www.tapwater.or.kr)의 ‘착한물 이벤트’ 버튼을 클릭하여 ‘착한물 마시기’ 다짐글을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 발표일은 매주 금요일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의 응모자에게 한정판 프리미엄 ‘착한물병’을 증정한다.

수돗물홍보협의회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물을 담을 수 있는 물병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물병이나 텀블러에 수돗물을 받아 마시면서 내가 먹는 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한 번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수돗물홍보협의회는 ‘착한물병 받기’ 이벤트와 함께 수돗물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한 민간기업과의 환경마케팅, 광고제작, 서포터즈 활동,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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