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아주산업은 12일 아주캐피탈 지분 매각을 철회했다. 

아주캐피탈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보유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아주산업은 올해 6월부터 다수의 매수 희망자와 매각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적합한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의 사업구조 재편과 체질개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분 매각 철회는 지난 2014년 이후 두번째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아주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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