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제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현대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고객상담요원 찾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제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The 3rd 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은 세계 각국의 고객상담요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고객응대 능력 및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에는 전세계 약 1만8000여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60개국 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은 ▲정비기술 이론, 고객 응대 지식 등의 필기 평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잉 평가 ▲모바일 스마트 상담 시스템 ‘워크샵 오토메이션’ 기반 고객 응대 능력 등 총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프랑스에서  필리페 구프로이(Philippe Guffroy) 씨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현대자동차 서비스 어드바이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에서 언제나 고객 최우선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첨단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고객 응대 방법도 기존의 고객 응대 방법과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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