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과 가수 문희준이 만났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QTV의 '10min BOX(텐미닛 박스)'에서 공동으로 진행을 맡는다.

텐미닛박스는 여성의 외모 순위를 매기는 쇼. 스튜디오를 찾은 100명의 남자가 4명의 여성을 본 뒤 외모 순위를 매긴다. 여성 4인은 외부를 들여다 볼 수 없는 박스에 머물며 10분 안에 순위를 예측한다.

남성들이 정한 순위와 여성들의 예측이 맞은 경우 여성들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그러나 자신의 외모가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는 난제가 걸려 있다. '돈이냐, 자신감이냐'라는 두 가지 문제에서 한 가지를 골라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한다.

탁재훈과 문희준은 여성들의 대화를 들으며 외모 평가 과정을 전달한다.

탁재훈은 "원하던 프로그램이다. 꼭 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진행을 반겼다.

문희준 역시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탁재훈, 문희준과 함께 한지우가 진행자로 나선다.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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