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오토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아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의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AUTO Q)’가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기아차는 오토큐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되는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는 입고차량을 대상으로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차량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기아자동차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동행협약식’이 지난 17일 구로호텔에서 열렸다. 변동문 서비스사업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과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자동차 정비 가맹사업 최초로 가맹계약서 내의 표현인 ‘갑(甲)’과 ‘을(乙)’을 각각 ‘동(同)’과 ‘행(行)’으로 순화해 기재하기로 했다. 수직적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로서의 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이뤄 고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SQI(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자동차 AS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정비 기술력 및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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