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M 모델인 이선빈이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라 서울패션위크 S/S 2017' 강요한 디자이너 '참스' 컬렉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MCM 제공>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이선빈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도회적인 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예능대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선빈은 이번 MCM 뮤즈 발탁으로 예능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는 ‘대세녀’ 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이선빈은 MCM과 함께 각종 화보 및 광고를 통해 럭셔리 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으로 ‘패셔니스타’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MCM 관계자는 “"현재 이선빈은 20대 연예인 중 가장 ‘핫’한 여배우로, 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미모, 그리고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의 개성 있는 이미지가 ‘뉴스쿨 럭셔리’를 지향하는 MCM과 부합해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며, “’대세배우’ 이선빈과 함께 젊은 층에게 창조적이면서도 모던한 럭셔리 브랜드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MCM은 주로 가수 비, 지드래곤(G-Dragon), 씨엘(CL), 아이돌 엑소(EXO) 등 월드스타들을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선정,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패션업계에 이슈를 일으켜왔기 때문에, 패션계 ‘기대주’인 이선빈을 뮤즈로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 동안 많은 스타들이 MCM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발돋움 한 것처럼, 이선빈 또한 MCM의 뮤즈로서 럭셔리하고 모던한 패셔니스타의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그 시작으로 디지털 패션매거진 '뷰(VIEW)'의 커버걸로서 MCM과 함께 AW16 컬렉션 테마인 ‘뮤닉 바로크’ 무드의 고급스러운 화보를 10월 말경에 선보일 예정이다. 화보 속에서 이선빈은 MCM의 럭셔리함을 한껏 살리는 세련되고 신비한 ‘가을 여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이선빈은 SBS <정글의 법칙>을 비롯해 tvN <SNL코리아>, SBS <런닝맨>, 에 연이어 출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남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잡았다. 현재 내년 초 방송될 MBC 미니시리즈 <피크닉>의 여주인공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대세녀’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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