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에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29일 열린 신반포7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

대림산업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320가구 규모의 단지를 744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신반포7차는 지난 2001년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인허가 문제 등으로 시공권을 해지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브랜드의 특화설계를 앞세워 신반포7차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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