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다가올수록 '소개팅' 관련 검색 증가 <퍼스트메카 제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분석 서비스(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동안 매년 10월에서 12월 크리스마스 전까지 소셜데이팅∙만남∙소개팅앱∙소셜데이팅앱 등 소개팅과 관련된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 연휴기간과 벚꽃축제 기간에 소개팅과 관련된 검색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을 제외하면 10월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욱 검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소개팅과 관련된 검색은 10월부터 12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다시 줄어드는 반면, 소개팅앱∙소셜데이팅앱 등의 검색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성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셜데이팅 시장은 최근 5~6년 사이 200~500억 규모로 매우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용자 수는 33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한다.

소셜데이팅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추천 받은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만남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의 공개여부도 어느 한쪽만의 요청이 아닌 서로간의 동의가 있어야만 공개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존 랜덤채팅어플, 미팅어플에서 나타나던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성을 보완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고자 하는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들 덕분에 개발됐다.

소셜데이팅앱 오작스쿨 관계자에 따르면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단순히 만남을 주선하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니즈(needs)를 고려하고 진정성 있는 만남을 주선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연인 또는 친구를 찾고 싶은 싱글 남녀가 서로의 프로필을 탐색하고, 함께 원할 때 연락처를 교환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오작스쿨 관계자는 “N포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소셜데이팅서비스가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서 따뜻한 위로를 건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데이팅 서비스 오작스쿨은 특허출원한 궁합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하루에 최대 3번, 나만의 인연을 소개 받을 수 있는 궁합기반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오작스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작스쿨’ 검색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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