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탤런트 길용우씨와 사돈을 맺는다. <뉴시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탤런트 길용우 씨가 사돈을 맺는다. 정 고문은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장녀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과 정성이 고문의 딸 선아영이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들이 모일 예정이다. 또 길용우의 연예계 동료들 역시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앞서 지난 4월 정 고문의 아들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한편 예비신랑 길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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