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웅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이들에게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유한킴벌리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한킴벌리가 국민 목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5년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매년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월에 정점을 찍는다. 1년 중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계절은 겨울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7일 이화의료원과 함께 ‘호흡기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크리넥스 황사마스크’와 ‘크리넥스 가습촉촉마스크’를 나눠주고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도록 도왔다.

행사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방문객 211명 중 76%는 호흡기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이어 마스크를 가장 챙겨주고 싶은 사람은 배우자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모님 24%, 형제자매 7% 순이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춥고 건조한 바람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며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환절기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용도에 맞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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