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목)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인천 서창 꿈에그린’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181가구(특별공급 31가구 제외) 모집에 총 4314명의 임차인들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3.65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가 242가구 모집에 1088명이 몰리며, 평균 4.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3.7대1(624가구 모집에 2316명 청약), △84㎡B 3.0대1(218가구 모집에 654명 청약) △74㎡B 2.6대1(97가구 모집에 256명 청약) 등의 순이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3% 이내로 제한하고,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해 지역 임차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저렴한 임대료와 뛰어난 커뮤니티 등도 인기의 큰 몫을 담당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낀 3일 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청학동 청림서당의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30~40대 실수요층들의 자녀 보육 및 교육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입주민들의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한화건설 권충혁 주택임대사업팀장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저렴한 임대료와 특화된 주거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의 임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광역교통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주거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당첨자 발표일은 11월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1월17일(목)부터 11월18일(금)까지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위치한다. 오는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