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순위를 나타낸 표. <닥터아파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에서 자이가 1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1월 1~13일 만 20세 이상 회원 1409명 대상으로 브랜드 40개에 대한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율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는 172.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156.0%)가 차지했다. 3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32.2%)이 올랐다. 삼성물산의 래미안(126.5%)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10.5%)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포스코건설의 더샵, 이지건설의 이지더원, SK건설의 SK뷰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위권에 들었던 두산 위브와 한화 꿈에그린은 밀려났다.

응답자들이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이기 때문(27.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변 입소문(23.7%), 본인 거주 경험(22.7%), 건설사 규모(2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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