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행복한재단, 장애아동 가족 초청 제주 여행 < SPC 제공>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SPC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장애아동 가족들을 초청해 제주여행을 보내준 것.

SPC 행복한재단은 14일부터 2박3일간 장애아동 10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지난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하여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 기금의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69가족 234명이 SPC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에 참여했다.

이 날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고,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 온 이혜민(가명) 씨는 “3대가 모두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다”며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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