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프렌즈’IP 활용한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선데이토즈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모바일 게임사 선데이토즈가 애니팡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제약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21일 선데이토즈는 제약업계 최초로 애니팡 IP를 활용한 의약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양제 ‘원비디’로 유명한 일양약품의 신제품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 IP를 필두로 한 다양한 산업군 진출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번 제품은 ‘애니팡 프렌즈’ IP를 용기와 포장에 귀여운 디자인으로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애니팡의 상징적 아이콘인 하트를 정제로 만들어 생산 및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한 광고와 마케팅이 병행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배혜정 팀장은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 출판 분야 등에서 검증된 ‘애니팡 프렌즈’만의 대중성과 친근함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의 IP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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