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빅데이터 분석… 1위 강동원, 2위 이병헌, 3위 공유”

▲ 강동원 주연 영화 '가려진시간' 포스터.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 강동원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1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0월 25일부터 2016년 11월 26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6,011,4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는 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 설명이다.

조사 결과,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강동원, 이병헌, 공유, 유해진, 전지현, 김수현, 유지태, 차승원, 손예진, 하정우, 김혜수, 유아인, 송강호, 오달수, 김윤석, 한효주, 황정민, 정우성, 한지민, 이정재, 전도연, 최민식, 박해일, 류승룡, 설경구 순으로 나타났다.

1위, 강동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657,120 미디어지수 3,390,051 소통지수 1,348,424 커뮤니티지수 682,52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78,123가 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124,567와 비교하면 94.53% 상승했다.

2위, 이병헌 브랜드는 참여지수 715,080 미디어지수 3,829,445 소통지수 615,109 커뮤니티지수 624,492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84,126가 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494,482와 비교하면 65.52% 상승했다.

3위,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543,120 미디어지수 1,926,960 소통지수 1,972,289 커뮤니티지수 921,501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63,870가 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510,312와 비교하면 2.6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영화 '가려진 시간'의 주연 배우 강동원이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가려진 시간'은 흥행하지 못하고 있으나 배우 '강동원'의 도전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강동원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가려진 시간' '무대'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분석은 '어리다' '아름답다'가 높게 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을 보면 긍정비율 82.98%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은 지난 16일 개봉했으며,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6일 현재 누적관객수 47만3,463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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