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보라가 영화 ‘소시민’의 역대급 캐릭터로 스크린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UL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영화 ‘소시민’의 역대급 캐릭터로 스크린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소시민’은 성실히 사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 구재필(한성천 분)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좌충우돌 겪게 되는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담은 본격 생활밀착 서민드라마다. ‘소시민’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소시민’은 묵직한 주체의식과 서민적 감성이 조화를 이뤄 호평을 받은 ‘개똥이’를 연출한 김병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한보라는 사회부 기자 출신인 주부 ‘구재숙’ 역으로, 남편에게 ‘주부 일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당차고 똑부러지는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한보라는 드라마 ‘토지’, ‘마이걸’, ‘욱씨남정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다찌마와 리’, ‘좋지 아니한가’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사랑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영화 ‘소시민’은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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