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카카오 및 TBN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DDD(Don’t Drink & Drive)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각종 모임과 행사,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아자동차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차는 카카오 및 TBN한국교통방송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 간 음주운전 예방 ‘DDD(Don’t Drink & Driv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5억원 상당의 ‘카카오 드라이버’ 할인 쿠폰을 참여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기아차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기아차의 소통플랫폼인 ‘KING CAR(킹카)’를 찾아 친구추가를 한 뒤 음주운전 예방 서약서에 동의한 고객 전원에게 카카오 드라이버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월 한 달 간 기아차 전시장 또는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카카오 드라이버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전시장 방문 고객의 경우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미리 해야 하며, 드라이빙 센터 방문 고객의 경우, 시승체험 및 마케팅 활용정보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담은 셀프동영상을 ‘KING CAR(킹카)’에 업로드한 고객들 중 감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연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 상품권, 40만원 상당의 호텔뷔페 이용권, 1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음주운전 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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