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김구라, 유재석 뒤이어 예능방송인 평판 2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복면가왕’에서 족집게 판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방송인 김구라가 유재석의 뒤를 이어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1월 2일부터 2016년 12월 3일까지의 예능인 14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684,16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 1위 유재석 2위 김구라 3위 박명수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12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1박2일을 지키고 있는 김종민이 새롭게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차태현, 신동엽, 양세형, 정준하, 김종민, 하하, 김국진, 이휘재, 이경규, 김흥국, 김병만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331,829 미디어지수 188,100 소통지수 426,3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46,32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416,899보다 52.81% 하락했다.

2위, 김구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241,716 미디어지수 235,917 소통지수 207,30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4,93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924,541보다 0.59% 상승했다.

3위,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029 미디어지수 160,677 소통지수 247,59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305로 분석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62,011이었는데 14.68%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12월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김구라와 박명수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는데, 이들은 모두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방송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능 방송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에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가 있었다"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인 브랜드평판 2위를 기록한 김구라는 독설과 시사 토크로 차별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예능 MC로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김구라식 유머는 김구라에게만 용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른 예능인이 김구라식 토크를 따라하다가 참사를 겪기도 한다"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14명을 분석하였다. 유재석, 김흥국, 정준하, 양세형, 김구라, 박명수, 이경규, 차태현, 하하, 김국진, 신동엽, 이휘재, 김병만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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