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으며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입술이 바짝 말랐는지 자신의 립밤을 꺼내 바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사용한 립밤의 정체가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재용 부회장의 립밤은 미국 소프트립스에서 만든 립밤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립밤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으며 해외직구 열풍까지 불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건희 회장이 립밤을 바르는 모습 또한 포착돼 다시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건강하던 시절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옆에 앉아 립밤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수민 기자
sooomiiin@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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