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러브오픈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2005년 오픈 당시 화려한 개장 행사 대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선기금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로 12번째가 되는 ‘스카이72 러브오픈’은 올해 3억원(총 기금 75억3000만원)을 기부하며 그 맥을 이어 가고 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인천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대한적십자사와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 국내외 약 60여곳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영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대표이사는 “조금 늦더라고 제대로 가는 길, 조금 멀리 돌아가더라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을 가겠다고 다짐해왔다. 그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나누고 함께 호흡하며 스카이72가 기업으로 존재하는 한 이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인천지역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돕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뜻 깊게 모아진 성금을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성 기자
sisaweek@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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