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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30대가 저축 더 많이 한다"
대한상의 "20·30대가 저축 더 많이 한다"
  • 박재용 기자
  • 승인 2012.09.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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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명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금융기관 이용 현황 및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6%가 ‘현재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93.4%), 20대(83.0%), 50대(68.2%), 40대(67.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저축을 하는 이유로 20대(67.1%)와 30대(38.4%)는 ‘결혼자금 마련’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40대 이상은 ‘노후 준비’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현재 부채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4%가 ‘부채가 있다’고 답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64.1%), 50대(62.5%), 60대 이상(45.5%), 30대(30.2%), 20대(10.2%) 순으로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채의 주된 이유로는 ‘주택마련’(60.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투자자금’(16.6%), ‘교육 및 생활비’(16.6%), ‘자기계발’(2.3%) 등을 차례로 꼽았다.
 
월 소득 중 부채상환이 차지하는 비중은 ‘5∼10%’(29.9%), ‘10∼20%’(26.3%), ‘30%이상’ (17.1%), ‘5%미만’(13.8%), ‘20∼30%’(12.9%) 순이었고, 부채상환에 필요한 기간은 ‘5∼10년’(30.9%), ‘10년 이상’(23.9%), ‘3년 미만’(23.1%), ‘3∼5년’(22.1%)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은행을 고를 때는 ‘안전성’(44.3%)과 ‘이용편의성’(42.7%)을 우선 고려한다고 답했고, 신용카드사는 ‘부가서비스’(50.6%)를, 보험사는 ‘취급 상품’(77.5%)을 주요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고 답했다.

금융기관 서비스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각종 수수료’(36.0%), ‘대출’(17.8%), ‘금융상품 수익성’(17.8%), ‘금융기관 안전성’(16.4%), ’이용 편의성‘(5.4%)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30대의 경우 생활비 등 가계지출에 아직 여유가 있어 저축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40대부터는 자녀 교육비의 증가와 주택마련에 따른 부채 상환, 조기은퇴 등의 여파로 저축여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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