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직접 만드는 레고 세상,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인기

▲ 겨울 방학을 맞아 생생한 재미와 특별함을 가진 체험 공간을 찾는 부모님들에게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체험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브릭라이브코리아 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레고 팬들을 위한 체험전이 화제다.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시 2홀 A에서 막을 올린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가 그것.

㈜브릭라이브코리아가 주최하고 레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체험전은 브릭을 주제로 한 국내 체험전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 마련된 5103㎡(약 1546평) 체험 공간에는 다양하고 세분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백만 개의 브릭 조각과 눈을 의심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대형 전시물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지난 17일 개막한 브릭 체험전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브릭라이브코리아 제공>
체험장 입구 마련된 ‘웰컴 존 & 스태츄 존’에서는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대형 캐릭터와 동물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환영한다. 영화 <호빗>의 주인공 ‘빌보 배긴스’와 ‘간달프’, <토이 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스타워즈> 캐릭터인 ‘다스베이더’와 ‘레이’ 외 브릭으로 재창조된 대형 조형물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브릭 라이브 인 코리아>의 다양한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디자인하거나 상상 속의 장면을 재현하도록 돕는다. 150만 개, 4가지 색깔(레드, 그린, 퍼플, 화이트)의 레고 브릭이 가득한 ‘컬러 브릭 존’과 다채로운 색상의 브릭으로 채워진 ‘믹스 브릭존’은 관람객들의 조립 욕구를 자극한다.

몇 센티미터 단위의 레고 미니어처 소품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도시와 건축물들을 레고 브릭으로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아키텍처 존’과 ‘마인크래프트 존’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트랙 경주를 하는 ‘레이스 트랙 존’, 수십만 개 브릭으로 만들어지는 세계 지도 위에 관람객들이 직접 꿈꾸던 건축물들을 전시하는 ‘월드 브릭 맵 존’ 등도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체험장을 찾은 많은 가족 관람객들은 레고 브릭을 함께 조립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창의적인 생각과 친밀감을 나누고 있다.

▲ 150만 개, 4가지 색깔(레드, 그린, 퍼플, 화이트)의 레고 브릭이 가득한 ‘컬러 브릭 존’과 다채로운 색상의 브릭으로 채워진 ‘믹스 브릭존’은 관람객들의 조립 욕구를 자극한다. <㈜브릭라이브코리아 제공>
특히 겨울 방학을 맞아 생생한 재미와 특별함을 가진 체험 공간을 찾는 부모님들에게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체험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체험전은 오는 2017년 1월 31일(화)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시 2홀 A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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