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 검찰 압수수색 < BHC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지현을 모델로 세워 화제가 된 치킨프랜차이즈 BHC가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BHC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압수수색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매체는 “관련 업계에서는 일부 경영진의 ‘10억원 리베이트’ 의혹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BHC 관계자는 21일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전혀 모른다”며 “압수 물건 역시 알 수 없다.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의혹(리베이트설)에 대해서도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뿌링클’ ‘맛초킹’ 등의 메뉴로 잘 알려진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로, 2014년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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