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이광수와 송지효.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송지효의 과거 훈훈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런닝맨 측은 지난 5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션 중인 이광수를 돌봐주고 있는 송지효 모습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선 송지효와 이광수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송지효가 미션을 수행 중인 이광수와 마주보며 수건으로 땀을 닦아 주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친 오누이 같은 친밀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지난 25일 열린 SBS ‘2016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광수의 수상 소감에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의 논란과 프로그램 종영을 의식한 이광수의 발언에 갖가지 감정이 교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런닝맨’은 시즌 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런닝맨 측은 논란이 심화되자 멤버들과 협의를 거쳐 올 2월까지 방영한 뒤 프로그램을 종영키로 했다. 송지효와 김종국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종영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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