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 포스터 < 제이스토리미디어제공>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곶감의 1번지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품격을 높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는 오는 1월 7일과 8일 양일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해에 이어 ‘명품 축제 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원 총감독을 축제 지휘관으로 위촉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상하여 새해 첫 가족 나들이 장으로 손색없는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곶감의 1번지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소망을 담은 3천 개에 이르는 풍선을 띄우며 포문을 열고, 김종원 총감독은 ‘산청 곶감’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곶감 무료 시식 행사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맞는다.

축제의 백미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종원 총감독은 정형화된 축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감잎차 족욕과 곶감 깃발을 찾아라 △깜짝 곶감 경매 △산청 곶감 품평회 등은 정형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감을 이용해 산청 곶감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10회 산청 곶감 가요제’는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6일 오후 2시에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곶감홍보관에서 예심이 개최된다. 축제의 자리를 빛내기 위해 김정연, 박윤경, 제이영, 조승구, 미스미스터가 초대가수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 곶감은 청정지역인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적어 먹기에 좋고, 깨끗한 공기, 풍부한 일조량, 낮과 밤의 적절한 기온차로 인해 천연 당도가 높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을 가져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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