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프로젝트 ‘SW중심대학’ 3차 사업이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3차에선 6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SW중심대학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작년 가천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고, 지난해엔 국민대 등 6개 대학이 추가됐다. 이번에 6개 대학이 선정되면 총 20곳에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은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래부는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신규 SW중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최장 6년간, 연 평균 20억원이 지원된다. 다만 대학별 혁신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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