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용 겨냥한 특검의 수사 칼날… 천정배 “삼성은 더 이상 불가침 성역 아냐”
우승준 기자  |  dntmdwns11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17:58: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뉴시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을 밝히자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내 재계 서열 1위 삼성은 더 이상 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라는 게 천 의원의 주장이다.

천정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법무부 장관을 하던 10년 전의 그때를 생각하니 격세지감”이라면서 “삼성에 대해서는 에버랜드 사건이나 여러 심각한 사건의 수사가 있었음에도, 압수수색 한 번도 못했던 것이 그 당시의 정확한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현 주소였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삼성은 ‘자신들의 위기가 곧 국가경제의 위기’라는 신화를 만들며 스스로를 권력과 언론이 감히 넘보지 못한 거대한 성역을 만들었고, 최첨단의 수단을 동원해 특권을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세월이 10여 년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용기 있는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희생을 무릅쓰고 이 성역과 싸웠다”며 “이제 삼성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 권력에 사법정의가 올바르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 등 재벌에도 법이 추상같이 적용되는 것이 헬경제 극복과 정의로운 성장의 출발이며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특검이 성역 없는 수사로 정의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최순실의 또 다른 태블릿PC를 확보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번 국정농단과 연루된 삼성을 압박하고 있다. 특검은 최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이메일을 주고받은 정황을 발견, 이르면 오는 12일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우승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강예원-한채아, 파격 화보 대결 ‘후끈’… “도발적이야”
2
[단독] LG디스플레이 복수노조 설립… “내부고발자 탄압에 맞섰다”
3
김동성, 연예인 뺨치는 미모 아내 “부럽다”
4
“아우디·폭스바겐, 떨이로 판다?!”… ‘평택항 괴소문’ 일파만파
5
장우혁, 과거 결혼 향해 드러낸 속내 “착찹하고 외로워”
6
허지웅, 동생과 어린시절 모습 화제 “패션부터 남달라”
7
문지효, 역대급 여신래퍼 등장?! 일상 속 매력 ‘동공 집중’
8
‘나꼼수’ 김용민이 자유한국당 당원 된 이유
9
최설화, 동공 차렷시키는 아찔한 퍼펙트 뒤태 “애플힙의 정석!”
10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안희정 동반상승… 황교안·이재명은 하락
SPONSORED
 
정치
1
‘나꼼수’ 김용민이 자유한국당 당원 된 이유
2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안희정 동반상승… 황교안·이재명은 하락
3
이혜훈 “박근혜 탄핵기각설, 청와대 행정관들이 유포한다더라”
4
[차기대선 지지율] 문재인 야권결집, 안희정 외연확대로 각각 상승세
5
[정당지지율 조사] 민주당, TK서도 1위... 바른정당은 원내 최하위 ‘충격’
6
[막오른 민주당 경선] 문재인 ‘대세’ 안희정 ‘바람’ 이재명 ‘도전’
7
[대선주자 지지율] 황교안, TK서 문재인 제쳤다…안희정 19.3%로 상승세
8
박지원 “우병우, 내일 김기춘 만나도 엉뚱한 짓 말라”
9
[현장스케치] 성소수자 문제로 진땀 뺀 문재인
10
[파죽지세 안희정] 충청과 50~60대가 지지율 상승 동력
경제
1
[단독] LG디스플레이 복수노조 설립… “내부고발자 탄압에 맞섰다”
2
“아우디·폭스바겐, 떨이로 판다?!”… ‘평택항 괴소문’ 일파만파
3
제주항공, ‘방사능 유출’ 후쿠시마 간다… 승무원 반발 격화
4
‘카피캣’ 로스트테일, 시장서 자취 감춘 사연
5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화장품 사업 “뛰려다 넘어졌다”
6
[이재용 구속] 갤럭시S8에 악재?… “삼성전자엔 기회”
7
이재용 구속은 삼성 일가 79년의 ‘죗값’
8
‘김연아 화장품’ 잇츠스킨, 한한령 그늘 탈출할까
9
“이재용 부회장, 이번엔 구속돼야” 다시 커지는 목소리
10
제로투세븐, ‘덩치’ 키우느라 ‘품질’ 놓쳤다
 
사회
1
서점온, 도깨비책방 ‘교환 리스트’ 공개… 22일 개시
2
포켓몬고, 가장 황당한 후유증은?
3
이재명, 롯데·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4
밸런타인인데… 유명 제과업체도 ‘식품위생법’ 위반
5
부산 건설업계, 때 아닌 ‘모래 전쟁’에 깊어지는 시름
6
어릴 때 결정되는 얼굴형, 중요한 3가지 습관
7
‘빈익빈 부익부’ 발렌타인 풍속도
8
삼성전자 LCD 직업병 ‘첫 산재 인정’의 의미
9
민영진 전 KT&G 사장, 항소심도 ‘무죄 인정’
10
과금 유도하는 ‘확률형 아이템’… 7월부터 ‘꽝’ 사라진다
국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70 우성빌딩 3층 / 우 120-012 | 시사위크 대표전화 : 02-720-4774 | 팩스번호 : 02-6959-2211
정기간행물 서울 아01879 | 등록일·발행일 2011년 12월 05일 | 발행ㆍ편집인: 이형운
광고·마케팅국장 : 최호진 | 개인정보책임자 : 김은주 | 청소년보호책임관리자 : 윤영주 | 고문변호사 강길(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
Copyright © 2013 (주)펜세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week@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