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프렌드’는 SNS 친구가 아무도 없는 의문의 소녀 마리나와 친구가 되면서 블랙 미러의 저주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프렌드’는 SNS 폭력성을 주요 소재로 다룬 기존 유사 호러 영화 달리 노트북, 스마트폰 등 실생활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블랙 미러를 소재로 활용해 더욱 소름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 미러란 노트북,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의 액정이 꺼져있을 때 나타나는 검은 화면으로, 기술과 통신의 발달로 인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일컫는다.
한편 영화 ‘언프렌드’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alswl4308@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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